🗽[뉴욕 배터리 파크]
뉴욕, 베터리 파크에서 시작하는 여행
뉴욕을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같은 명소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맨해튼 남쪽 끝에 위치한 '베터리 파크(Battery Park)'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의 산책은 뉴욕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경험 중 하나다. 게다가, 공원에서는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를 타고 뉴욕 항구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여행도 가능하다.
베터리 파크의 역사
- 배터리 파크는 17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부터 요새로 사용.
- 미국 독립 이후에도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
- 이곳에 위치한 '캐슬 클린턴(Castle Clinton)'은 19세기 초반 뉴욕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요새.
- 이후 이민자 수용소, 공연장, 수족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으며, 현재는 국립기념물로 지정.
- 배터리 파크는 9·11 테러 이후 뉴욕 시민들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던 장소.
- 자유와 희망의 상징인 이곳에서 미국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베터리 파크 산책
- 배터리 파크는 맨해튼의 번잡함 속에서 한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
- 뉴욕 시민들은 이곳에서 조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공간.
- 관광객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
- 공원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역사적 기념물과 예술 작품들을 감상.
- 특히 **이민자 기념비(The Immigrants Memorial)**는 뉴욕으로 온 이민자들의 희망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작품.
- 배터리 파크에는 **가든 클럽(Gardens of Remembrance)**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
-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공원을 덮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룸.
자유의 여신상 감상하기
- 베터리 파크는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
- 공원 어디에서든 뉴욕 항구 너머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망원경을 이용하면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음.
-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Statue of Liberty Cruise)**를 이용
- 이 크루즈를 이용하면 실제로 자유의 여신상 섬에 내려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음.
- 하지만,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자유의 여신상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추천.
-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선물한 조각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
- 수많은 이민자들이 배를 타고 뉴욕으로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본 것이 바로 이 동상.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무료 크루즈
- 뉴욕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관광 명소.
- 이 페리는 맨해튼과 스태튼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교통수단.
- 뉴욕시가 무료로 운영.
- 이 페리를 타면 맨해튼을 떠나면서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 항구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 특히 해 질 무렵, 석양이 뉴욕 스카이라인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이용 방법
- 출발지: Whitehall Terminal (맨해튼 남단, 배터리 파크 근처)
- 운행 시간: 24시간 운행 (약 30분 간격)
- 요금: 무료
- 소요 시간: 약 25분 (편도)
페리를 타면, 상층 갑판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뉴욕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위치이며,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공원과 예술 작품들
- 베터리 파크는 뉴욕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
- 공원 곳곳에는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설치.
- 이민자 기념비(The Immigrants Memorial):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
- 코리아 전쟁 기념비(Korean War Memorial):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비.
- 글로벌 피스 포스(Global Peace Poise): 평화와 조화를 상징하는 조각 작품
주변 명소 및 추천 코스
- 월스트리트(Wall Street) – 뉴욕 금융의 중심지로, 유명한 황소 동상(Charging Bull)과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볼 수 있음.
-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 9·11 테러 이후 재건된 건물로, 꼭대기의 전망대에서 뉴욕의 전경 감상.
-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 –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무료 페리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음.
- 사우스 스트리트 씨포트(South Street Seaport) – 항구를 따라 걷는 산책로와 레스토랑, 쇼핑몰이 있어 뉴욕의 바닷가 분위기.
※베터리 파크 방문 꿀팁
•위치: 뉴욕 맨해튼 남단
•운영 시간: 24시간 개방 (일부 시설은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음)
•입장료: 무료 (페리 이용 시 요금 발생)
가는 법:
지하철 4, 5번 라인을 타고 Bowling Green역 하차,
지하철 1번 라인을 타고 South Ferry역 하차
•추천 방문 시간: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보다는 평일 아침이 한적해서 산책하기 좋다.
마무리–특별한 추억 여행
- 베터리 파크는 뉴욕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며 미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과 감상.
- 베터리 파크에서의 산책은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선택.
- 공원에서 뉴욕의 역사와 예술을 감상.
-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타기.
- 페리를 타며 바다 위에서 뉴욕을 감상하는 경험은 특별한 추억.
뉴욕을 방문한다면, 단순히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에서 벗어나 베터리 파크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뉴욕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해 보시길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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